안철수 “대학 입학금 폐지 등 학비 부담 덜어줄 것”

입력 2017.04.25 (15:28) 수정 2017.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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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오늘)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은 미래이자 투자이고 기회이자 희망이다. 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우선,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고액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금 인상 상한제를 개선하는 등 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장학금 제도를 개선해 학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장학금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과 저소득층 등록금·생활비 무상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 개선 방안으로 "대출 금리를 현행 2.5%에서 1%로 인하하고, 대출 상환을 시작하는 소득 기준을 연 1,856만 원에서 2,500만 원으로 올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유지와 자립의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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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대학 입학금 폐지 등 학비 부담 덜어줄 것”
    • 입력 2017-04-25 15:28:15
    • 수정2017-04-25 15:33:10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5일(오늘)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장학금 제도를 개선하는 등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은 미래이자 투자이고 기회이자 희망이다. 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의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우선,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고 등록금에 전가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고액 등록금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등록금 인상 상한제를 개선하는 등 학생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장학금 제도를 개선해 학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장학금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무이자 학자금 대출과 저소득층 등록금·생활비 무상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자금 대출 개선 방안으로 "대출 금리를 현행 2.5%에서 1%로 인하하고, 대출 상환을 시작하는 소득 기준을 연 1,856만 원에서 2,500만 원으로 올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유지와 자립의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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