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년만에 2,190선 회복…외인 6천억 원대 순매수

입력 2017.04.25 (16:32) 수정 2017.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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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6년 만에 21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오늘(25일)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1.06%) 오른 2,196.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19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5월 이후 6년 만으로, 이날 종가는 2011년 4월22일 2197.82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09%) 오른 2,175.70으로 출발해 오전 중 2,180선을 넘어선 뒤 오후에 2,190선마저 넘어섰다.

외국인은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6천514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나흘 연속 1조2천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810억원, 3천674억원을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5.95포인트(0.95%) 오른 632.57에 마감해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62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125.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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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6년만에 2,190선 회복…외인 6천억 원대 순매수
    • 입력 2017-04-25 16:32:15
    • 수정2017-04-25 16:40:34
    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6년 만에 21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오늘(25일)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1.06%) 오른 2,196.8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19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5월 이후 6년 만으로, 이날 종가는 2011년 4월22일 2197.82 이후 6년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09%) 오른 2,175.70으로 출발해 오전 중 2,180선을 넘어선 뒤 오후에 2,190선마저 넘어섰다.

외국인은 오늘 코스피 시장에서 6천514억 원 어치를 순매수하는 등 나흘 연속 1조2천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810억원, 3천674억원을 팔아 차익을 실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5.95포인트(0.95%) 오른 632.57에 마감해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은 코스닥에서도 620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5원 내린 1125.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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