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인근 해상서 기관고장 표류 어선 구조

입력 2017.04.25 (1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25일 오전 10시 45분쯤 영흥도에서 북동쪽으로 3.6km 떨어진 해상에서 60대 부부 선원 2명이 탄 2.5톤 어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어선을 예인해 1시간 40분 만인 12시 25분 영흥 진두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어선은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출항해 조업 중 갑작스럽게 엔진이 멈춘 뒤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했고 확인 결과 연료 계통 장비가 고장 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선들은 기관이 고장 나 표류하면 수심이 얕아 암초에 걸리는 등 2차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사전에 장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흥도 인근 해상서 기관고장 표류 어선 구조
    • 입력 2017-04-25 17:09:05
    사회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경은 25일 오전 10시 45분쯤 영흥도에서 북동쪽으로 3.6km 떨어진 해상에서 60대 부부 선원 2명이 탄 2.5톤 어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어선을 예인해 1시간 40분 만인 12시 25분 영흥 진두항에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

어선은 오늘 오전 5시 40분쯤 출항해 조업 중 갑작스럽게 엔진이 멈춘 뒤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했고 확인 결과 연료 계통 장비가 고장 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해역에서 어업 활동을 하는 어선들은 기관이 고장 나 표류하면 수심이 얕아 암초에 걸리는 등 2차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사전에 장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