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 미사일 탐지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추가 도입 결정

입력 2017.04.25 (17:22) 수정 2017.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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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를 2기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방위사업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5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Ⅱ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Ⅱ 사업은 우리 군이 운용 중인 탐지거리 600km의 그린파인 레이더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이다.

수정안은 추가 도입할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그린파인 레이더를 1기에서 2기로 늘린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또, 유사시 특수부대의 해상 침투작전에 쓰이는 특수전지원함 건조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개발과 양산을 분리하는 방안과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개발 사업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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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5 17:22:18
    • 수정2017-04-25 17:28:43
    정치
우리 군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를 2기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방위사업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5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Ⅱ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Ⅱ 사업은 우리 군이 운용 중인 탐지거리 600km의 그린파인 레이더를 추가 도입하는 사업이다.

수정안은 추가 도입할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그린파인 레이더를 1기에서 2기로 늘린다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또, 유사시 특수부대의 해상 침투작전에 쓰이는 특수전지원함 건조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계개발과 양산을 분리하는 방안과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개발 사업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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