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학교 2천500곳에 태양광 설치

입력 2017.04.25 (18:36) 수정 2017.04.25 (19: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전국 2천500개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25일 충청북도 충북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 제1호 학교 태양광 준공식'에 참석해 '학교 태양광 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태양광 사업은 정부와 전력공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 자회사는 학교로부터 옥상을 임대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판매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학교에 임대료와 학교발전기금으로 제공하며 학교는 이를 전기요금 납부나 학교 운영에 사용하게 된다.

한전 등은 2020년까지 모두 5천억원을 투입해 2천500개 학교 옥상에 총 250M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옥상 임대료는 100kW 기준 연 400만원이고 학교발전기금 형태로 1천500만원을 한 번에 지급한다.

또 전력 판매와 운영비 절감으로 확보한 초과 수익은 전액 학교에 환원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0년까지 학교 2천500곳에 태양광 설치
    • 입력 2017-04-25 18:36:45
    • 수정2017-04-25 19:49:46
    경제
2020년까지 전국 2천500개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25일 충청북도 충북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17년 제1호 학교 태양광 준공식'에 참석해 '학교 태양광 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태양광 사업은 정부와 전력공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국전력과 6개 발전 자회사는 학교로부터 옥상을 임대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판매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학교에 임대료와 학교발전기금으로 제공하며 학교는 이를 전기요금 납부나 학교 운영에 사용하게 된다.

한전 등은 2020년까지 모두 5천억원을 투입해 2천500개 학교 옥상에 총 250MW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옥상 임대료는 100kW 기준 연 400만원이고 학교발전기금 형태로 1천500만원을 한 번에 지급한다.

또 전력 판매와 운영비 절감으로 확보한 초과 수익은 전액 학교에 환원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