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간편식 사업 확대…“2021년 매출 2천억원으로”

입력 2017.04.26 (10:25) 수정 2017.04.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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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분야 강화에 나섰다.

동원홈푸드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의 조리공장을 설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까지 '더반찬'을 매출 2천억원대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서울 신공장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채널 확대와 연구·개발(R&D)·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2019년까지 1천억원, 2021년까지 2천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더반찬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해 잘 키워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더반찬'의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홈쇼핑과 오픈마켓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채널과의 협업도 논의 중이라고 동원홈푸드는 설명했다.

'더반찬'은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반찬을 배달하는 간편식 전문몰로 2008년 선보였으며, 지난해 동원그룹이 인수했다.

국내 간편식 시장은 지난 2010년 7천7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천억원으로 규모로 평균 20% 정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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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 간편식 사업 확대…“2021년 매출 2천억원으로”
    • 입력 2017-04-26 10:25:03
    • 수정2017-04-26 10:35:39
    경제
동원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분야 강화에 나섰다.

동원홈푸드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의 조리공장을 설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1년까지 '더반찬'을 매출 2천억원대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사장은 "서울 신공장 오픈을 시작으로 유통채널 확대와 연구·개발(R&D)·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2019년까지 1천억원, 2021년까지 2천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더반찬은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해 잘 키워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현재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더반찬'의 유통채널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홈쇼핑과 오픈마켓에도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채널과의 협업도 논의 중이라고 동원홈푸드는 설명했다.

'더반찬'은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반찬을 배달하는 간편식 전문몰로 2008년 선보였으며, 지난해 동원그룹이 인수했다.

국내 간편식 시장은 지난 2010년 7천7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천억원으로 규모로 평균 20% 정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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