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사드배치, 더 이상 소모적 논쟁 불필요해”

입력 2017.04.26 (10:49) 수정 2017.04.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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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6일(오늘) 새벽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군 사드 부지에 사드 장비를 배치한 것에 대해 "더 이상 반대하거나 다음 정부로 넘기라는 식의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연 한국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로 가용한 사드 체계의 일부 전력을 공여부지에 배치해 우선적으로 작전 운용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까지 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공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며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드는 최선의 전력 방어무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간의 협조 하에 차질 없이 사드 배치가 이뤄져, 연내에 사드 체계의 완전한 작전 운용 능력을 구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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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사드배치, 더 이상 소모적 논쟁 불필요해”
    • 입력 2017-04-26 10:49:47
    • 수정2017-04-26 11:04:36
    정치
자유한국당은 26일(오늘) 새벽 주한미군이 경북 성주군 사드 부지에 사드 장비를 배치한 것에 대해 "더 이상 반대하거나 다음 정부로 넘기라는 식의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명연 한국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로 가용한 사드 체계의 일부 전력을 공여부지에 배치해 우선적으로 작전 운용 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까지 사드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마쳤으며, 이후에도 환경영향평가와 시설공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며 "북핵과 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드는 최선의 전력 방어무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 간의 협조 하에 차질 없이 사드 배치가 이뤄져, 연내에 사드 체계의 완전한 작전 운용 능력을 구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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