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손실 2040년 1조 원 육박”

입력 2017.04.26 (10:50) 수정 2017.04.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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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65세 이상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2040년이면 연간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서울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2012년 2,009억 원에서 2016년 2,757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임승차 기준이 유지된다면 손실액은 2020년 3,644억 원, 2030년 6,387억 원, 2040년에는 9,887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서울시의회는 내다봤다.

시의회는 누적되는 노인 무임손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와 자치단체가 경비를 분담하도록 도시철도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임연령 상한조정과 할인율 조정, 출퇴근시간대 무임승차 제한 등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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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손실 2040년 1조 원 육박”
    • 입력 2017-04-26 10:50:17
    • 수정2017-04-26 11:04:06
    사회
서울 지하철 65세 이상 노인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2040년이면 연간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서울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이 2012년 2,009억 원에서 2016년 2,757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임승차 기준이 유지된다면 손실액은 2020년 3,644억 원, 2030년 6,387억 원, 2040년에는 9,887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서울시의회는 내다봤다.

시의회는 누적되는 노인 무임손실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와 자치단체가 경비를 분담하도록 도시철도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임연령 상한조정과 할인율 조정, 출퇴근시간대 무임승차 제한 등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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