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文, 토론 기본자세부터 배워야…文·洪 분열의 아이콘”
입력 2017.04.26 (11:13)
수정 2017.04.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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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6일(오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낯 뜨거운 설전을 주고받은 '분열의 아이콘'이었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관즉득중, 큰 정치를 하려거든 관대해 져야 한다', '정치의 소임은 절충이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공격을 서슴지 않는 건 야만'"이라며 "이는 두 후보에게 들려주고 싶은 드라마 '정도전'의 대사"라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안풍은 미풍이다', '봄날의 북풍은 미풍이었다' 등의 오만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리한 것은 회피로, 해명은 거짓으로 여론 왜곡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철근 선대위 대변인은 전날 TV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라고 말해 '고압적 자세가 아니냐'는 논란을 빚은 문 후보를 겨냥해 "토론 스킬보다 토론의 기본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홍준표 후보와의 논쟁 중에 '이보세요'라고 말한 것도 대선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관즉득중, 큰 정치를 하려거든 관대해 져야 한다', '정치의 소임은 절충이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공격을 서슴지 않는 건 야만'"이라며 "이는 두 후보에게 들려주고 싶은 드라마 '정도전'의 대사"라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안풍은 미풍이다', '봄날의 북풍은 미풍이었다' 등의 오만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리한 것은 회피로, 해명은 거짓으로 여론 왜곡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철근 선대위 대변인은 전날 TV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라고 말해 '고압적 자세가 아니냐'는 논란을 빚은 문 후보를 겨냥해 "토론 스킬보다 토론의 기본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홍준표 후보와의 논쟁 중에 '이보세요'라고 말한 것도 대선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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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26 11:47:39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26일(오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낯 뜨거운 설전을 주고받은 '분열의 아이콘'이었다"고 비판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관즉득중, 큰 정치를 하려거든 관대해 져야 한다', '정치의 소임은 절충이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공격을 서슴지 않는 건 야만'"이라며 "이는 두 후보에게 들려주고 싶은 드라마 '정도전'의 대사"라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안풍은 미풍이다', '봄날의 북풍은 미풍이었다' 등의 오만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리한 것은 회피로, 해명은 거짓으로 여론 왜곡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철근 선대위 대변인은 전날 TV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라고 말해 '고압적 자세가 아니냐'는 논란을 빚은 문 후보를 겨냥해 "토론 스킬보다 토론의 기본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홍준표 후보와의 논쟁 중에 '이보세요'라고 말한 것도 대선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관즉득중, 큰 정치를 하려거든 관대해 져야 한다', '정치의 소임은 절충이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고 공격을 서슴지 않는 건 야만'"이라며 "이는 두 후보에게 들려주고 싶은 드라마 '정도전'의 대사"라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주당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안풍은 미풍이다', '봄날의 북풍은 미풍이었다' 등의 오만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불리한 것은 회피로, 해명은 거짓으로 여론 왜곡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김철근 선대위 대변인은 전날 TV토론회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라고 말해 '고압적 자세가 아니냐'는 논란을 빚은 문 후보를 겨냥해 "토론 스킬보다 토론의 기본자세부터 배워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홍준표 후보와의 논쟁 중에 '이보세요'라고 말한 것도 대선후보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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