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유착’ 비판하던 오바마도 4억5천만원 연설 사례금 논란

입력 2017.04.26 (11:13) 수정 2017.04.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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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의 금융업체로부터 한 차례 연설 사례금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9월 금융투자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개최하는 연례 보건분야 투자자 오찬 회의에서 한 번 기조연설을 하는 대가로 40만 달러(약 4억 5천만 원)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업체 측에서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선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퇴임 직후 투자회사 골드만삭스로부터 거액의 연설료를 받은 것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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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 ‘유착’ 비판하던 오바마도 4억5천만원 연설 사례금 논란
    • 입력 2017-04-26 11:13:43
    • 수정2017-04-26 11:23:18
    국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의 금융업체로부터 한 차례 연설 사례금으로 4억 5천만 원을 받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는 9월 금융투자업체 캔터 피츠제럴드가 개최하는 연례 보건분야 투자자 오찬 회의에서 한 번 기조연설을 하는 대가로 40만 달러(약 4억 5천만 원)를 받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오바마 전 대통령이나 업체 측에서는 이를 부인하지 않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 출입기자 만찬에선 힐러리 클린턴이 국무장관 퇴임 직후 투자회사 골드만삭스로부터 거액의 연설료를 받은 것을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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