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 서울 생활 인구 모델 개발

입력 2017.04.26 (11:16) 수정 2017.04.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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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KT가 도시 생활 변화를 반영한 '서울 생활인구' 모델을 올해 안에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KT는 26일 서울시청 스마트 정보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 생활인구'는 특정 시점에 서울에 머무르는 인구로, 주소를 둔 사람은 물론 직장, 쇼핑, 의료, 관광, 교육 등 일시적으로 서울을 찾는 행정 수요도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구 모델이다.

공동 연구를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통계와 택시운행 통행량, 인구센서스 자료 등을 제공하고, KT는 통신 빅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올해 안 개발이 끝나면 서울 전역의 24만 개 지역 단위 유동 인구 등을 한 시간 단위로 추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개발한 '서울 생활인구' 모델을 내년부터 정책에 반영된다. 서울의 인구 유, 출입과 상권 유동 인구 변화 등을 분석하고, CCTV나 가로등 설치 등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생활 인구 통계'를 원시 데이터 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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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KT, 서울 생활 인구 모델 개발
    • 입력 2017-04-26 11:16:56
    • 수정2017-04-26 11:35:50
    사회
서울시와 KT가 도시 생활 변화를 반영한 '서울 생활인구' 모델을 올해 안에 개발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KT는 26일 서울시청 스마트 정보지원센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 생활인구'는 특정 시점에 서울에 머무르는 인구로, 주소를 둔 사람은 물론 직장, 쇼핑, 의료, 관광, 교육 등 일시적으로 서울을 찾는 행정 수요도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구 모델이다.

공동 연구를 위해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 통계와 택시운행 통행량, 인구센서스 자료 등을 제공하고, KT는 통신 빅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올해 안 개발이 끝나면 서울 전역의 24만 개 지역 단위 유동 인구 등을 한 시간 단위로 추계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개발한 '서울 생활인구' 모델을 내년부터 정책에 반영된다. 서울의 인구 유, 출입과 상권 유동 인구 변화 등을 분석하고, CCTV나 가로등 설치 등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열린 데이터 광장을 통해 '생활 인구 통계'를 원시 데이터 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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