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배출원 엄격 관리”

입력 2017.04.26 (11:40) 수정 2017.04.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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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화력발전소, 노후 경유차, 선박에 이르기까지 배출원의 미세먼지 발생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악화해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친환경차와 대체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규제들은 개선해야 한다"며 "해외요인에 대해서는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간 외교적 노력과 협력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이·학생·어르신은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매뉴얼 교육과 이행상황 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미세먼지는 발생원인이 다양하고, 인접 국가의 영향도 크게 작용해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과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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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권한대행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배출원 엄격 관리”
    • 입력 2017-04-26 11:40:16
    • 수정2017-04-26 11:47:52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화력발전소, 노후 경유차, 선박에 이르기까지 배출원의 미세먼지 발생을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안전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악화해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친환경차와 대체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장애가 되는 불필요한 규제들은 개선해야 한다"며 "해외요인에 대해서는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간 외교적 노력과 협력사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린이·학생·어르신은 미세먼지에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매뉴얼 교육과 이행상황 점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미세먼지는 발생원인이 다양하고, 인접 국가의 영향도 크게 작용해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과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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