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시진핑 부패사정속 ‘대장급’ 군고위직 교도소서 자살

입력 2017.04.26 (11:46) 수정 2017.04.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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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군 고위직의 부정부패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왕젠핑 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이 교도소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왕젠핑 상장(上將·대장급)이 지난 23일 베이징에 있는 군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역대 최고위층 비리 사범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왕젠핑 상장은 지난해 8월 25일 군부대 시찰 도중 군 검찰에 체포됐다.

왕젠핑 상장은 무장경찰 사령관 재직 당시 무장경찰 부대 공사 시공권 대부분을 아들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수법으로 20억위안(3천273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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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6 11:46:08
    • 수정2017-04-26 11:52:23
    국제
최근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군 고위직의 부정부패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왕젠핑 전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연합참모부 부참모장이 교도소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왕젠핑 상장(上將·대장급)이 지난 23일 베이징에 있는 군 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역대 최고위층 비리 사범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왕젠핑 상장은 지난해 8월 25일 군부대 시찰 도중 군 검찰에 체포됐다.

왕젠핑 상장은 무장경찰 사령관 재직 당시 무장경찰 부대 공사 시공권 대부분을 아들에게 독점적으로 부여하는 수법으로 20억위안(3천273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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