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친선 강화 목적 ‘주한미군전우회’ 출범

입력 2017.04.26 (11:53) 수정 2017.04.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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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으로 인연을 맺은 한미 300여만 명의 모임이 다음 달 출범하고 이를 지원하는 국내 재단도 만들어졌다.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은 오늘(26일) "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부, 카투사(KATUSA: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를 거쳐 간 약 300만 명의 현역과 예비역으로 구성되는 주한미군전우회(KDVA: 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가 다음 달 3일 워싱턴 D.C에서 창설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전우회는 미국 내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워싱턴 주류 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우회를 지원하는 한미동맹재단도 오늘 오후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오늘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리는 한미동맹재단 창립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을 비롯해 전직 외교관, 현역·예비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후원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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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친선 강화 목적 ‘주한미군전우회’ 출범
    • 입력 2017-04-26 11:53:15
    • 수정2017-04-26 12:07:58
    정치
주한미군으로 인연을 맺은 한미 300여만 명의 모임이 다음 달 출범하고 이를 지원하는 국내 재단도 만들어졌다.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은 오늘(26일) "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부, 카투사(KATUSA: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를 거쳐 간 약 300만 명의 현역과 예비역으로 구성되는 주한미군전우회(KDVA: 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가 다음 달 3일 워싱턴 D.C에서 창설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전우회는 미국 내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워싱턴 주류 사회에 전달하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우회를 지원하는 한미동맹재단도 오늘 오후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오늘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리는 한미동맹재단 창립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을 비롯해 전직 외교관, 현역·예비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측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과 토머스 밴달 미 8군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한미동맹재단은 주한미군전우회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 후원으로 설립된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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