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현빈, 영어도 잘하고 인간성도 최고?

잘생긴 배우는 인간성도 좋다? 대표적 미남 배우인 현빈에 대한 미담이 공개됐다.

배우 이시언은 KBS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동료인 현빈에 대한 미담을 털어놨다.

이시언은 "데뷔 초엔 배우들끼리 대사를 맞추는 게 당연한 줄 알았다"면서 "그런데 현빈이 아무 말도 안 하고 반 이상을 맞춰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시언은 새벽마다 전화해도 현빈이 다 받아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시언은 또 영어와 관련된 일화도 공개했다. 자신이 현장에서 영어를 못 알아들어 힘들어할 때 현빈이 통역까지 해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방송인 전혜빈은 자신이 한때 배우 유승호의 짝사랑 상대였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전혜빈은 "유승호가 중학교 3학년일 때 대하사극에서 만났는데 너무 귀여워 예뻐했다"면서 "그러던 어느 날 유승호 매니저가 '승호가 혜빈이 누나 좋아한대요'"라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신스틸러 특집으로 꾸려지는 27일(목) '해피투게더 3' 방송에는 김병옥-장영남-이시언-전혜빈-태인호-전석호가 출연한다.

[프로덕션2] 박성희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