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국민의당 서울 경선에서도 차떼기 불법 동원”

입력 2017.04.26 (15:24) 수정 2017.04.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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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6일(오늘),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서울에서도 선거인단을 '차떼기'로 불법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지난 2일, 서울 경선에서 선거인단을 '차떼기'로 불법 동원한 증거를 확보해 국민의당 관계자 10여 명을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떼기' 불법 동원이 광주, 전북,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뤄졌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윤 단장은 "박지원 대표와 안철수 후보가 '대박'이라고 자랑했던 경선은 온갖 불법으로 만든 허상이었다"면서, "안 후보는 언제까지 '꼬리 자르기'로 일관할 셈인가, 안 후보와 박 대표는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국민께 직접 사죄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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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측 “국민의당 서울 경선에서도 차떼기 불법 동원”
    • 입력 2017-04-26 15:24:27
    • 수정2017-04-26 15:32:20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26일(오늘),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서울에서도 선거인단을 '차떼기'로 불법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지난 2일, 서울 경선에서 선거인단을 '차떼기'로 불법 동원한 증거를 확보해 국민의당 관계자 10여 명을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떼기' 불법 동원이 광주, 전북,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뤄졌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윤 단장은 "박지원 대표와 안철수 후보가 '대박'이라고 자랑했던 경선은 온갖 불법으로 만든 허상이었다"면서, "안 후보는 언제까지 '꼬리 자르기'로 일관할 셈인가, 안 후보와 박 대표는 대국민 사기극에 대해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국민께 직접 사죄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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