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안하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

입력 2017.04.26 (15:24) 수정 2017.04.26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6일(오늘) "후보 단일화 같은 것 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춘천 명동거리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그런데도 후보 단일화 할 거라고 음해하는 후보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거론하면서 기득권 정치 타파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마크롱은 원내 의석 하나도 없는 신생 중도정당의 후보인데도 프랑스의 60년 양당 체제를 무너뜨렸다"며 "우리 대선에서도 국민께서 그런 대변혁을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인프라 지원 ▲환동해 경제융합허브 구축 ▲폐광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춘천 공연·애니메이션 산업 메카 조성 ▲원주 의료기기단지 활성화 등 5대 강원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원주 문화의 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를 찾아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메시지로 지역 유세를 이어간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단일화 안하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
    • 입력 2017-04-26 15:24:27
    • 수정2017-04-26 15:31:04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6일(오늘) "후보 단일화 같은 것 하지 않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춘천 명동거리 유세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그런데도 후보 단일화 할 거라고 음해하는 후보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1위로 결선투표에 진출한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를 거론하면서 기득권 정치 타파를 강조했다.

안 후보는 "마크롱은 원내 의석 하나도 없는 신생 중도정당의 후보인데도 프랑스의 60년 양당 체제를 무너뜨렸다"며 "우리 대선에서도 국민께서 그런 대변혁을 만들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올림픽 인프라 지원 ▲환동해 경제융합허브 구축 ▲폐광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 ▲춘천 공연·애니메이션 산업 메카 조성 ▲원주 의료기기단지 활성화 등 5대 강원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원주 문화의 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를 찾아 '국민이 이깁니다'라는 메시지로 지역 유세를 이어간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