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인사들 탈세 혐의로 검거

입력 2017.04.27 (01:07) 수정 2017.04.2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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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세청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압수 수색을 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국세청은 성명을 통해 잉글랜드 북동부와 남동부의 여러 곳에서 기업장부, 금융거래기록,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고, 소득세와 국민보험 사기 혐의로 프로축구계 인사 수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오늘 조사관 180명이 투입됐다"며 "프랑스 당국도 우리 조사를 지원해 현지에서 여러 곳을 수색하고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세청은 자세한 혐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BBC 방송은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리 챔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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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프로축구 인사들 탈세 혐의로 검거
    • 입력 2017-04-27 01:07:00
    • 수정2017-04-27 01:50:42
    국제
영국 국세청이 현지시간으로 26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압수 수색을 했다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영국 국세청은 성명을 통해 잉글랜드 북동부와 남동부의 여러 곳에서 기업장부, 금융거래기록,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압수했고, 소득세와 국민보험 사기 혐의로 프로축구계 인사 수 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오늘 조사관 180명이 투입됐다"며 "프랑스 당국도 우리 조사를 지원해 현지에서 여러 곳을 수색하고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세청은 자세한 혐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BBC 방송은 체포된 사람들 중에는 리 챔리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대표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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