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61% “북핵위협 군사력 없이 억제 가능하다”
입력 2017.04.27 (07:00)
수정 2017.04.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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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북한의 핵 위협을 군사력 없이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BS방송이 미 전역의 성인남녀 천214명을 대상으로 북한 핵 문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 방식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가 '북한의 핵 개발은 군사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억제 가능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군사력 동원 없이 북핵 봉쇄가 가능하다는 답은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61%로, 공화당 지지자(56%)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북핵 문제는 군사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위협'이란 응답은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북한의 핵 개발이 미국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9%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핵 프로그램 대처 능력에 대한 안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91%가 불안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트럼프의 대처가 안정적이라는 답은 35%였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CBS방송이 미디어 SSRS에 의뢰해 21∼24일 전화로 이뤄졌고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를 안배했다. (끝)
미 CBS방송이 미 전역의 성인남녀 천214명을 대상으로 북한 핵 문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 방식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가 '북한의 핵 개발은 군사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억제 가능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군사력 동원 없이 북핵 봉쇄가 가능하다는 답은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61%로, 공화당 지지자(56%)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북핵 문제는 군사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위협'이란 응답은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북한의 핵 개발이 미국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9%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핵 프로그램 대처 능력에 대한 안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91%가 불안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트럼프의 대처가 안정적이라는 답은 35%였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CBS방송이 미디어 SSRS에 의뢰해 21∼24일 전화로 이뤄졌고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를 안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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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민 61% “북핵위협 군사력 없이 억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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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7 07:00:40
- 수정2017-04-27 07:08:41
미국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북한의 핵 위협을 군사력 없이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CBS방송이 미 전역의 성인남녀 천214명을 대상으로 북한 핵 문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 방식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가 '북한의 핵 개발은 군사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억제 가능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군사력 동원 없이 북핵 봉쇄가 가능하다는 답은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61%로, 공화당 지지자(56%)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북핵 문제는 군사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위협'이란 응답은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북한의 핵 개발이 미국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9%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핵 프로그램 대처 능력에 대한 안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91%가 불안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트럼프의 대처가 안정적이라는 답은 35%였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CBS방송이 미디어 SSRS에 의뢰해 21∼24일 전화로 이뤄졌고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를 안배했다. (끝)
미 CBS방송이 미 전역의 성인남녀 천214명을 대상으로 북한 핵 문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응 방식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61%가 '북한의 핵 개발은 군사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억제 가능한 위협'이라고 답했다.
군사력 동원 없이 북핵 봉쇄가 가능하다는 답은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61%로, 공화당 지지자(56%)보다 높게 나왔다.
반면 '북핵 문제는 군사력을 반드시 필요로 하는 위협'이란 응답은 전체의 27%를 차지했다. 북한의 핵 개발이 미국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9%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핵 프로그램 대처 능력에 대한 안정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는 91%가 불안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트럼프의 대처가 안정적이라는 답은 35%였고,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안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CBS방송이 미디어 SSRS에 의뢰해 21∼24일 전화로 이뤄졌고 공화당,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파를 안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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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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