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별주택 공시가격 5.18%↑

입력 2017.04.27 (11:16) 수정 2017.04.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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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5.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은 4.39%다.

마포구가 6.7%로 가장 높았고, 성동구 6.3%, 광진구 6.2%가 뒤이었다. 반대로 가장 상승률이 낮은 자치구는 성북구로 3.4%에 불과했다.

특히, 10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의 평균 상승률은 16.3%로 서울시 전체 개별주택 상승률의 3배가 넘었다.

개별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1만 7,521호가 감소한 32만 4천여 호로 이 중 3억 원 이하 주택이 55.2%를 차지했다.

또, 6억 원이 넘는 주택은 3만 4천 호로 전체의 10.6%를 차지했고 절반 가까이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관련 내용을 28일(내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 공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2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에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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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개별주택 공시가격 5.18%↑
    • 입력 2017-04-27 11:16:19
    • 수정2017-04-27 11:26:45
    사회
서울시는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5.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은 4.39%다.

마포구가 6.7%로 가장 높았고, 성동구 6.3%, 광진구 6.2%가 뒤이었다. 반대로 가장 상승률이 낮은 자치구는 성북구로 3.4%에 불과했다.

특히, 100억 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의 평균 상승률은 16.3%로 서울시 전체 개별주택 상승률의 3배가 넘었다.

개별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1만 7,521호가 감소한 32만 4천여 호로 이 중 3억 원 이하 주택이 55.2%를 차지했다.

또, 6억 원이 넘는 주택은 3만 4천 호로 전체의 10.6%를 차지했고 절반 가까이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에 몰려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관련 내용을 28일(내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사편리 서울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에 공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2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에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 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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