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민석 민주당 의원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 고발

입력 2017.04.27 (11:46) 수정 2017.04.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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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광수 국민의당 선대위 상황실장은 27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짜뉴스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익명의 허위사실 유포자 등 총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상황실장은 "예컨대 예비군 훈련을 참석하지 않았다는 가짜뉴스의 경우에 아무런 합리적 근거도 없이 생산되고 유포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공명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이 고발한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선대위의 이건태 법률지원단 부단장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TBS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안철수 후보가 국정감사 동안 교문위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속기록 확인 결과 안 후보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등에서 블랙리스트 등 관련 내용을 질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안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어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안 후보의 BW 헐값인수, 이명박 아바타, 안랩코코넛 전자개표기 의혹 등을 퍼뜨린 익명의 트위터 이용자 5명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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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안민석 민주당 의원 허위사실 유포로 검찰 고발
    • 입력 2017-04-27 11:46:20
    • 수정2017-04-27 11:57:58
    정치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광수 국민의당 선대위 상황실장은 27일(오늘)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짜뉴스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익명의 허위사실 유포자 등 총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상황실장은 "예컨대 예비군 훈련을 참석하지 않았다는 가짜뉴스의 경우에 아무런 합리적 근거도 없이 생산되고 유포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가짜뉴스에 대해 엄정 대처하고 공명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이 고발한다고 전했다.

국민의당 선대위의 이건태 법률지원단 부단장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월 TBS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안철수 후보가 국정감사 동안 교문위에서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속기록 확인 결과 안 후보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등에서 블랙리스트 등 관련 내용을 질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안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어제 수원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안 후보의 BW 헐값인수, 이명박 아바타, 안랩코코넛 전자개표기 의혹 등을 퍼뜨린 익명의 트위터 이용자 5명이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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