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5월 어린이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해야”

입력 2017.04.27 (12:01) 수정 2017.04.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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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야영장과 놀이동산 등 야외놀이시설과 수영장, 야구장 등의 스포츠시설에서 14세 이하 어린이가 다친 경우는 6,438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5월이 708건으로 7월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사고 유형을 보면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등의 물리적 충격이 6,096건(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친 부위는 머리와 얼굴 부위가 3,752건(58%), 팔과 손 1,419건(22%) 순이었다.

안전처는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다"며 "특히 머리뼈가 단단하게 자라지 않은 어린이에게 머리 부상은 심각한 위해를 입힐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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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처 “5월 어린이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해야”
    • 입력 2017-04-27 12:01:15
    • 수정2017-04-27 13:13:22
    사회
국민안전처는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야영장과 놀이동산 등 야외놀이시설과 수영장, 야구장 등의 스포츠시설에서 14세 이하 어린이가 다친 경우는 6,438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5월이 708건으로 7월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사고 유형을 보면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등의 물리적 충격이 6,096건(9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친 부위는 머리와 얼굴 부위가 3,752건(58%), 팔과 손 1,419건(22%) 순이었다.

안전처는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다"며 "특히 머리뼈가 단단하게 자라지 않은 어린이에게 머리 부상은 심각한 위해를 입힐 수 있어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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