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2…전국 돌며 표심 공략

입력 2017.04.27 (12:00) 수정 2017.04.27 (13: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부정부패 등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국민 통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당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정부 구상을 밝히고 농어민과 자치 분권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북 구미와 김천에서 잇따라 유세를 진행하면서 보수층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한 인터넷 매체가 주요 후보의 발언에 대해 팩트체크 결과 문재인 후보는 57%, 안철수 후보는 25%가 거짓말을 했지만, 자신은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제2 공항 추진과 크루즈 관광 특구 조성 등 다섯 가지 제주 미래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오후에는 경북 경주와 영천, 대구를 잇달아 방문해 원전 안전 대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국토대장정에 대구에서 동참하면서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고, 오후에는 서울 성신여대 앞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선 D-12…전국 돌며 표심 공략
    • 입력 2017-04-27 12:09:02
    • 수정2017-04-27 13:07:46
    뉴스 12
<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주요 정당 대선 후보들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유세를 이어가며 표심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부정부패 등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면 자연스럽게 국민 통합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당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정부 구상을 밝히고 농어민과 자치 분권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경북 구미와 김천에서 잇따라 유세를 진행하면서 보수층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한 인터넷 매체가 주요 후보의 발언에 대해 팩트체크 결과 문재인 후보는 57%, 안철수 후보는 25%가 거짓말을 했지만, 자신은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제2 공항 추진과 크루즈 관광 특구 조성 등 다섯 가지 제주 미래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오후에는 경북 경주와 영천, 대구를 잇달아 방문해 원전 안전 대책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이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국토대장정에 대구에서 동참하면서 당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고, 오후에는 서울 성신여대 앞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