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입 수시 모집 76%…사상 최대

입력 2017.04.27 (12:09) 수정 2017.04.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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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입은 수시 모집 인원이 사상 최대 규모인 76%를 차지합니다.

전형 요소 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2018학년도보다 3,490여 명 줄어든 34만 8,800여 명을 뽑습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26만 5,800여 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전체 정원의 76.2%로, 2018학년도보다 2.5%p 더 늘게 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23.8%인 8만 2,900여 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이 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이 41.4% 학생부 종합 전형이 24.3%이고, 나머지는 논술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뽑습니다.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이 핵심입니다.

정시 인원의 87.1%를 수능으로 뽑습니다.

전체 전형 요소 가운데,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65.9%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됩니다.

또, 농어촌 지역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고른기회 전형, 지역 대학에서 지역 고교 출신 졸업생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인원도 전년도보다 늘게 됩니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영어 영역은 수시에서 83개교, 정시에서 12개교가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고, 정시에서는 대학마다 비율 반영이나 가점, 감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합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책자로 일선 고등학교 등에 배포하고, 다음달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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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대입 수시 모집 76%…사상 최대
    • 입력 2017-04-27 12:13:30
    • 수정2017-04-27 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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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입은 수시 모집 인원이 사상 최대 규모인 76%를 차지합니다.

전형 요소 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2018학년도보다 3,490여 명 줄어든 34만 8,800여 명을 뽑습니다.

이 가운데 수시모집으로 26만 5,800여 명을 선발합니다.

이는 전체 정원의 76.2%로, 2018학년도보다 2.5%p 더 늘게 됩니다.

정시모집에서는 23.8%인 8만 2,900여 명을 선발합니다.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전형이 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이 41.4% 학생부 종합 전형이 24.3%이고, 나머지는 논술 위주 전형과 실기 위주 전형으로 뽑습니다.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 전형이 핵심입니다.

정시 인원의 87.1%를 수능으로 뽑습니다.

전체 전형 요소 가운데,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65.9%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됩니다.

또, 농어촌 지역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고른기회 전형, 지역 대학에서 지역 고교 출신 졸업생을 선발하는 지역인재 특별전형 인원도 전년도보다 늘게 됩니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영어 영역은 수시에서 83개교, 정시에서 12개교가 최저 학력 기준으로 활용하고, 정시에서는 대학마다 비율 반영이나 가점, 감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합니다.

대학교육협의회는 2019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을 책자로 일선 고등학교 등에 배포하고, 다음달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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