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측 “개인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1% 수준으로 인하”

입력 2017.04.27 (13:03) 수정 2017.04.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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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7일(오늘), 개인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내용 등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이현재 한국당 선대위 공약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재 개인택시 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는 체크카드 1.7%, 티머니 선불카드는 1.5%"라며 "중소기업 가맹점이 1.3%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 공약위원장은 "현재 택시요금은 카드사 단일구조가 아니라 '한국 스마트카드'를 거치는 이중 구조라서 영세 자영업자가 보호받지 못한다"며 "한국당은 택시 근무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1.7%에 달하는 수수료를 1% 수준으로 인하 하겠다"고 밝혔다.

1%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할 경우 전국 16만 5천여 대의 택시 기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이 공약위원장은 설명했다.

이밖에 개인택시 자격 유지를 위한 검사제를 정부 차원에서 도입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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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洪 측 “개인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 1% 수준으로 인하”
    • 입력 2017-04-27 13:03:13
    • 수정2017-04-27 13:15:14
    정치
자유한국당은 27일(오늘), 개인택시 카드 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내용 등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이현재 한국당 선대위 공약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재 개인택시 요금 카드결제 수수료는 체크카드 1.7%, 티머니 선불카드는 1.5%"라며 "중소기업 가맹점이 1.3%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경제적 부담"이라고 말했다.

이 공약위원장은 "현재 택시요금은 카드사 단일구조가 아니라 '한국 스마트카드'를 거치는 이중 구조라서 영세 자영업자가 보호받지 못한다"며 "한국당은 택시 근무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1.7%에 달하는 수수료를 1% 수준으로 인하 하겠다"고 밝혔다.

1%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할 경우 전국 16만 5천여 대의 택시 기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이 공약위원장은 설명했다.

이밖에 개인택시 자격 유지를 위한 검사제를 정부 차원에서 도입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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