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중접경 임산부 대피…北핵실험 대비

입력 2017.04.27 (13:15) 수정 2017.04.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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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우려해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자국 임산부들을 최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추가 핵실험할 것에 대비해 접경지역 주민들 가운데 방사능 피해에 민감한 임산부들이 대부분 안전지대로 피하도록 했다.

핵실험 장소로 유력시되는 북한 풍계리에서 근접한 지린성의 창바이현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라오저우씨는 방사능에 노출될까 걱정해 주변지역 임산부들이 대피했고 추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풍계리는 북중접경과 100㎞도 안 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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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북중접경 임산부 대피…北핵실험 대비
    • 입력 2017-04-27 13:15:47
    • 수정2017-04-27 13:30:39
    국제
중국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을 우려해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자국 임산부들을 최근 안전지대로 대피시켰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추가 핵실험할 것에 대비해 접경지역 주민들 가운데 방사능 피해에 민감한 임산부들이 대부분 안전지대로 피하도록 했다.

핵실험 장소로 유력시되는 북한 풍계리에서 근접한 지린성의 창바이현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라오저우씨는 방사능에 노출될까 걱정해 주변지역 임산부들이 대피했고 추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풍계리는 북중접경과 100㎞도 안 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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