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총 예산 283조 원…사회복지 분야 29%

입력 2017.04.27 (13:58) 수정 2017.04.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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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 규모가 28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전체의 29%인 82조 7천억 원을 차지했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자치단체의 올해 예산 정보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에 통합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치단체의 지방예산 규모는 283조 7천610억 원으로, 지난해 265조 4천339억 원보다 6.9%인 18조 3천271억 원가 정도 증가했다.

행자부는 이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82조 7천888억 원이 책정됐으며, 이는 전체 예산의 약 29.2%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해 77조 6천609억 원에서 1년 새 5조 1천279억 원 불어났다.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53.7%로, 지난해 52.5%보다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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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자치단체 총 예산 283조 원…사회복지 분야 29%
    • 입력 2017-04-27 13:58:40
    • 수정2017-04-27 14:02:21
    사회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 규모가 283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전체의 29%인 82조 7천억 원을 차지했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자치단체의 올해 예산 정보를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 365'에 통합 공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자치단체의 지방예산 규모는 283조 7천610억 원으로, 지난해 265조 4천339억 원보다 6.9%인 18조 3천271억 원가 정도 증가했다.

행자부는 이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82조 7천888억 원이 책정됐으며, 이는 전체 예산의 약 29.2%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해 77조 6천609억 원에서 1년 새 5조 1천279억 원 불어났다.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평균 53.7%로, 지난해 52.5%보다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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