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농업정책 발표 “가축용 백신 국산화…쌀 생산조정제 시행”

입력 2017.04.27 (14:08) 수정 2017.04.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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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7일(오늘), "가축용 백신의 국산화를 달성해 신속한 전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겠다"며 농어업·농어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초동방역에 필요한 조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가축 전염병의 책임 있는 방역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부처 내 축산진흥정책과 수의 방역 업무를 분리해 동물복지를 강화하는 기조로 축산 정책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쌀값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 후보는 "대체작물과 사료작물 재배, 휴경 등 강력한 생산조정제를 시행하겠다"면서 "쌀 목표가격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가 소득보전에만 맞춘 직불제를 환경과 생태보전 같은 공익적 가치가 반영된 직불제로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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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7 14:08:57
    • 수정2017-04-27 14:15:34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7일(오늘), "가축용 백신의 국산화를 달성해 신속한 전염병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축산 농가를 보호하겠다"며 농어업·농어촌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초동방역에 필요한 조기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가축 전염병의 책임 있는 방역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부처 내 축산진흥정책과 수의 방역 업무를 분리해 동물복지를 강화하는 기조로 축산 정책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쌀값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 후보는 "대체작물과 사료작물 재배, 휴경 등 강력한 생산조정제를 시행하겠다"면서 "쌀 목표가격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인상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가 소득보전에만 맞춘 직불제를 환경과 생태보전 같은 공익적 가치가 반영된 직불제로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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