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삼성전자 사업장서 흉기 소동

입력 2017.04.27 (19:18) 수정 2017.04.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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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3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입장을 요구하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오늘(27일) 낮 12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A(36·여)씨가 "남편을 만나러 왔다"며 사업장 진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들어가게 해달라며 협박했다.

이어 경비원이 10여분 만에 A씨의 흉기를 빼앗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A씨는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퇴원하는 대로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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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여성, 삼성전자 사업장서 흉기 소동
    • 입력 2017-04-27 19:18:41
    • 수정2017-04-27 19:33:42
    사회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30대 여성이 흉기를 들고 입장을 요구하다가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오늘(27일) 낮 12시50분쯤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A(36·여)씨가 "남편을 만나러 왔다"며 사업장 진입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들고 들어가게 해달라며 협박했다.

이어 경비원이 10여분 만에 A씨의 흉기를 빼앗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A씨는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퇴원하는 대로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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