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함 흑해서 화물선과 충돌…터키 언론 “15명 수색 중”

입력 2017.04.27 (21:33) 수정 2017.04.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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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흑해에서 27일 러시아 군함이 토고 선적의 화물선과 충돌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해군의 연구 선박 '리만호(號)'가 흑해에서 충돌사고를 당했다고 확인했다.

터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선원 70여 명이 구조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원들이 선박이 침몰하지 않게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NTV 등 일부 터키 언론은 터키 해경이 15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만호는 보스포루스해협의 북단에서 북서쪽으로 40㎞ 떨어진 해상에서 동물을 실은 토고 선적 화물선 에이샷-7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리만호 선체에는 큰 구멍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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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7 21:33:22
    • 수정2017-04-27 21:49:38
    국제
터키 흑해에서 27일 러시아 군함이 토고 선적의 화물선과 충돌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해군의 연구 선박 '리만호(號)'가 흑해에서 충돌사고를 당했다고 확인했다.

터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선원 70여 명이 구조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원들이 선박이 침몰하지 않게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NTV 등 일부 터키 언론은 터키 해경이 15명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만호는 보스포루스해협의 북단에서 북서쪽으로 40㎞ 떨어진 해상에서 동물을 실은 토고 선적 화물선 에이샷-7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리만호 선체에는 큰 구멍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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