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북 저물고 종이책 다시 뜬다…“건강 이유도 한 몫”

입력 2017.04.28 (05:05) 수정 2017.04.28 (05: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e-북)은 저물고 종이책이 다시 뜨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출판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전자책 판매는 17% 하락했지만, 종이책은 7%가 증가했다고 미 CNN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런 경향은 미국에서도 확인된다. 전미출판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미국의 도서 판매 현황을 보면 전자책 판매는 18.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이책은 같은 기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 북도 4.1%나 판매가 늘었다.

전자책 판매가 줄고 있는 것은 건강을 위해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북 저물고 종이책 다시 뜬다…“건강 이유도 한 몫”
    • 입력 2017-04-28 05:05:13
    • 수정2017-04-28 05:08:45
    국제
전자책(e-북)은 저물고 종이책이 다시 뜨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출판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전자책 판매는 17% 하락했지만, 종이책은 7%가 증가했다고 미 CNN 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이런 경향은 미국에서도 확인된다. 전미출판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의 미국의 도서 판매 현황을 보면 전자책 판매는 18.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종이책은 같은 기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드 북도 4.1%나 판매가 늘었다.

전자책 판매가 줄고 있는 것은 건강을 위해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CNN은 분석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