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측 “홍준표가 문재인의 러닝메이트…두 패권정당 손잡아”
입력 2017.04.28 (11:56)
수정 2017.04.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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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28일(오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러닝메이트'라고 비판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돼지 발정제'로 대한민국이 분노하는데 문 후보만 홍 후보의 사퇴를 말하지 않았고, 문 후보 캠프의 민병욱 단장은 '홍준표가 2위를 하니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며 "홍 후보는 '패권정치의 아이콘' 문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후보 중 돼지 발정제 관련 문제로 홍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지 않은 사람은 문재인 후보가 유일하다"며 "서로 물어뜯기 바빴던 두 패권정당이 손을 잡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한민국은 다시 절망에 빠질 것"이라면서 "문 후보는 국민을 위해 본인의 욕심을 버리고 홍 후보와의 이별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즉시 사퇴해서 더는 국민을 창피하지 않게 해달라. 문-홍 두 분의 러닝메이트는 다시 박근혜 정부를 불러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돼지 발정제'로 대한민국이 분노하는데 문 후보만 홍 후보의 사퇴를 말하지 않았고, 문 후보 캠프의 민병욱 단장은 '홍준표가 2위를 하니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며 "홍 후보는 '패권정치의 아이콘' 문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후보 중 돼지 발정제 관련 문제로 홍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지 않은 사람은 문재인 후보가 유일하다"며 "서로 물어뜯기 바빴던 두 패권정당이 손을 잡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한민국은 다시 절망에 빠질 것"이라면서 "문 후보는 국민을 위해 본인의 욕심을 버리고 홍 후보와의 이별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즉시 사퇴해서 더는 국민을 창피하지 않게 해달라. 문-홍 두 분의 러닝메이트는 다시 박근혜 정부를 불러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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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측 “홍준표가 문재인의 러닝메이트…두 패권정당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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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8 1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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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28일(오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러닝메이트'라고 비판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돼지 발정제'로 대한민국이 분노하는데 문 후보만 홍 후보의 사퇴를 말하지 않았고, 문 후보 캠프의 민병욱 단장은 '홍준표가 2위를 하니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며 "홍 후보는 '패권정치의 아이콘' 문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후보 중 돼지 발정제 관련 문제로 홍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지 않은 사람은 문재인 후보가 유일하다"며 "서로 물어뜯기 바빴던 두 패권정당이 손을 잡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한민국은 다시 절망에 빠질 것"이라면서 "문 후보는 국민을 위해 본인의 욕심을 버리고 홍 후보와의 이별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즉시 사퇴해서 더는 국민을 창피하지 않게 해달라. 문-홍 두 분의 러닝메이트는 다시 박근혜 정부를 불러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돼지 발정제'로 대한민국이 분노하는데 문 후보만 홍 후보의 사퇴를 말하지 않았고, 문 후보 캠프의 민병욱 단장은 '홍준표가 2위를 하니 표를 몰아달라'고 했다"며 "홍 후보는 '패권정치의 아이콘' 문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다"고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후보 중 돼지 발정제 관련 문제로 홍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지 않은 사람은 문재인 후보가 유일하다"며 "서로 물어뜯기 바빴던 두 패권정당이 손을 잡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중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한민국은 다시 절망에 빠질 것"이라면서 "문 후보는 국민을 위해 본인의 욕심을 버리고 홍 후보와의 이별을 선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즉시 사퇴해서 더는 국민을 창피하지 않게 해달라. 문-홍 두 분의 러닝메이트는 다시 박근혜 정부를 불러올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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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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