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② 성장·재원 방안 설전…‘증세’ 의견 엇갈려
입력 2017.04.28 (22:21)
수정 2017.04.2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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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 후보들은 또 일자리 정책과 복지정책의 재원 마련 방안, 그리고 경제성장 방안 등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경제정책을 겨냥해 성장 방안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분배나 복지는 돈을 쓰자는거다 쓰는건 동의하는게 많은데 어디서 번다는 겁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복지가 곧 성장이다, 분배가 성장이다'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다. 기업 투자 말고 돈이 돌게해서 소득을 얻고..."
안 후보는 벤처 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재벌이 특혜로 성장했다. 제 말은 그걸 바꿔서 민간 주도 중소 벤처 키우자 이말이다."
경제 공약의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가 필요한지를 놓고 후보들 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심 후보는) 5년에 550조는 도대체 어디서? 세금 더 걷어야 하는거 아닌가? 증세 동의하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증세 그런 의지 없으면 중부담 중복지 그런말 하면 안돼요. 목표에 맞는 실현 수단을 제시해야..."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서로 일자리 공약을 놓고 상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공무원 일자리 공약) 인건비 뿐만 아니라 제반 시설들이 필요하고, 거기 예산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왜 빠졌나?"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 후보는) 1명 고용하면 1명 50만원 지원... 임금 올리려면 감당이 안돼. 친인척 가공 고용으로 세금 누수 위험도."
홍준표 후보의 세금 인하 공약을 두고는 설전이 벌어졌고,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담배세 인하? 유류세 인하? 어떻게 생각하나?"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담배세 누가 인상했나? 그당에서 했다."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비정규직 문제를 제대로 하려면 노동 유연성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비정규직화 안된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해고도 쉽고, 노동자 근속 연수도 가장 짧은 편에 속하죠."
다음 정부에서의 기업 법인세 인상을 두고도 후보 간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또 일자리 정책과 복지정책의 재원 마련 방안, 그리고 경제성장 방안 등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경제정책을 겨냥해 성장 방안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분배나 복지는 돈을 쓰자는거다 쓰는건 동의하는게 많은데 어디서 번다는 겁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복지가 곧 성장이다, 분배가 성장이다'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다. 기업 투자 말고 돈이 돌게해서 소득을 얻고..."
안 후보는 벤처 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재벌이 특혜로 성장했다. 제 말은 그걸 바꿔서 민간 주도 중소 벤처 키우자 이말이다."
경제 공약의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가 필요한지를 놓고 후보들 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심 후보는) 5년에 550조는 도대체 어디서? 세금 더 걷어야 하는거 아닌가? 증세 동의하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증세 그런 의지 없으면 중부담 중복지 그런말 하면 안돼요. 목표에 맞는 실현 수단을 제시해야..."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서로 일자리 공약을 놓고 상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공무원 일자리 공약) 인건비 뿐만 아니라 제반 시설들이 필요하고, 거기 예산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왜 빠졌나?"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 후보는) 1명 고용하면 1명 50만원 지원... 임금 올리려면 감당이 안돼. 친인척 가공 고용으로 세금 누수 위험도."
홍준표 후보의 세금 인하 공약을 두고는 설전이 벌어졌고,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담배세 인하? 유류세 인하? 어떻게 생각하나?"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담배세 누가 인상했나? 그당에서 했다."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비정규직 문제를 제대로 하려면 노동 유연성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비정규직화 안된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해고도 쉽고, 노동자 근속 연수도 가장 짧은 편에 속하죠."
다음 정부에서의 기업 법인세 인상을 두고도 후보 간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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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28 22: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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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은 또 일자리 정책과 복지정책의 재원 마련 방안, 그리고 경제성장 방안 등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경제정책을 겨냥해 성장 방안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분배나 복지는 돈을 쓰자는거다 쓰는건 동의하는게 많은데 어디서 번다는 겁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복지가 곧 성장이다, 분배가 성장이다'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다. 기업 투자 말고 돈이 돌게해서 소득을 얻고..."
안 후보는 벤처 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재벌이 특혜로 성장했다. 제 말은 그걸 바꿔서 민간 주도 중소 벤처 키우자 이말이다."
경제 공약의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가 필요한지를 놓고 후보들 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심 후보는) 5년에 550조는 도대체 어디서? 세금 더 걷어야 하는거 아닌가? 증세 동의하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증세 그런 의지 없으면 중부담 중복지 그런말 하면 안돼요. 목표에 맞는 실현 수단을 제시해야..."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서로 일자리 공약을 놓고 상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공무원 일자리 공약) 인건비 뿐만 아니라 제반 시설들이 필요하고, 거기 예산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왜 빠졌나?"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 후보는) 1명 고용하면 1명 50만원 지원... 임금 올리려면 감당이 안돼. 친인척 가공 고용으로 세금 누수 위험도."
홍준표 후보의 세금 인하 공약을 두고는 설전이 벌어졌고,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담배세 인하? 유류세 인하? 어떻게 생각하나?"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담배세 누가 인상했나? 그당에서 했다."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비정규직 문제를 제대로 하려면 노동 유연성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비정규직화 안된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해고도 쉽고, 노동자 근속 연수도 가장 짧은 편에 속하죠."
다음 정부에서의 기업 법인세 인상을 두고도 후보 간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또 일자리 정책과 복지정책의 재원 마련 방안, 그리고 경제성장 방안 등을 놓고도 설전을 벌였습니다.
정연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경제정책을 겨냥해 성장 방안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분배나 복지는 돈을 쓰자는거다 쓰는건 동의하는게 많은데 어디서 번다는 겁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복지가 곧 성장이다, 분배가 성장이다' 개념을 이해를 못하는거다. 기업 투자 말고 돈이 돌게해서 소득을 얻고..."
안 후보는 벤처 기업 중심의 경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재벌이 특혜로 성장했다. 제 말은 그걸 바꿔서 민간 주도 중소 벤처 키우자 이말이다."
경제 공약의 재원 마련을 위해 증세가 필요한지를 놓고 후보들 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심 후보는) 5년에 550조는 도대체 어디서? 세금 더 걷어야 하는거 아닌가? 증세 동의하니까..."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증세 그런 의지 없으면 중부담 중복지 그런말 하면 안돼요. 목표에 맞는 실현 수단을 제시해야..."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서로 일자리 공약을 놓고 상호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공무원 일자리 공약) 인건비 뿐만 아니라 제반 시설들이 필요하고, 거기 예산이 필요한데 그 부분이 왜 빠졌나?"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안 후보는) 1명 고용하면 1명 50만원 지원... 임금 올리려면 감당이 안돼. 친인척 가공 고용으로 세금 누수 위험도."
홍준표 후보의 세금 인하 공약을 두고는 설전이 벌어졌고,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담배세 인하? 유류세 인하? 어떻게 생각하나?"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담배세 누가 인상했나? 그당에서 했다."
비정규직 문제를 놓고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비정규직 문제를 제대로 하려면 노동 유연성 확보해야 한다. 그래야 비정규직화 안된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해고도 쉽고, 노동자 근속 연수도 가장 짧은 편에 속하죠."
다음 정부에서의 기업 법인세 인상을 두고도 후보 간 의견은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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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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