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安측 ‘공동정부준비위 위원장’ 제안 오늘 입장 밝혀
입력 2017.04.30 (09:28)
수정 2017.04.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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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0일(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부터 제안받은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회 위원장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원장직을 수락 의사를 밝히고 '통합정부(개혁공동정부)' 운영과 관련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대표는 그간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김 전대표는 안 후보 측으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고, 지난 27일에는 안 후보와 회동을 갖기도 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안 후보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김 전 대표는) 안 후보께서 한 기자회견(통합정부 관련) 발표를 보고 통합정부를 구성해 위기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인식은 정확하게 설명이 됐다 본다"며, 김 전 대표가 위원장직 수락에 긍정적인 것으로 봐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봐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29일(어제)에는 그간의 침묵을 깨고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김 전 대표 측은 보수의 전통 표밭인 TK의 표심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안 후보 지원 사격을 위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원장직을 수락 의사를 밝히고 '통합정부(개혁공동정부)' 운영과 관련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대표는 그간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김 전대표는 안 후보 측으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고, 지난 27일에는 안 후보와 회동을 갖기도 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안 후보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김 전 대표는) 안 후보께서 한 기자회견(통합정부 관련) 발표를 보고 통합정부를 구성해 위기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인식은 정확하게 설명이 됐다 본다"며, 김 전 대표가 위원장직 수락에 긍정적인 것으로 봐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봐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29일(어제)에는 그간의 침묵을 깨고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김 전 대표 측은 보수의 전통 표밭인 TK의 표심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안 후보 지원 사격을 위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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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30 09:28:30
- 수정2017-04-30 09:44:09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30일(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로부터 제안받은 개혁공동정부 준비위원회 위원장직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원장직을 수락 의사를 밝히고 '통합정부(개혁공동정부)' 운영과 관련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대표는 그간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김 전대표는 안 후보 측으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고, 지난 27일에는 안 후보와 회동을 갖기도 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안 후보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김 전 대표는) 안 후보께서 한 기자회견(통합정부 관련) 발표를 보고 통합정부를 구성해 위기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인식은 정확하게 설명이 됐다 본다"며, 김 전 대표가 위원장직 수락에 긍정적인 것으로 봐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봐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29일(어제)에는 그간의 침묵을 깨고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김 전 대표 측은 보수의 전통 표밭인 TK의 표심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안 후보 지원 사격을 위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원장직을 수락 의사를 밝히고 '통합정부(개혁공동정부)' 운영과 관련한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대표는 그간 대선 불출마 선언 후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김 전대표는 안 후보 측으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고, 지난 27일에는 안 후보와 회동을 갖기도 했다.
이후 김 전 대표는 안 후보를 향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국민의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김 전 대표는) 안 후보께서 한 기자회견(통합정부 관련) 발표를 보고 통합정부를 구성해 위기상황을 돌파해야 한다는 인식은 정확하게 설명이 됐다 본다"며, 김 전 대표가 위원장직 수락에 긍정적인 것으로 봐도 되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봐도 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대표는 29일(어제)에는 그간의 침묵을 깨고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김 전 대표 측은 보수의 전통 표밭인 TK의 표심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안 후보 지원 사격을 위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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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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