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반대 주민, 미군 유조차 진입 막아

입력 2017.04.30 (17:32) 수정 2017.04.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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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 반대 주민들이 30일(오늘) 주한미군 유조차의 성주 골프장 진입을 막았다.

주민들은 이날 오전 승용차 10여 대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로에 세우고 미군 유조차 2대의 진입을 제지했다.

경찰 8백여 명은 주민들을 도로에서 끌어냈지만 차량을 모두 견인하지 못해 주한미군 유조차는 3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11시 10분쯤 되돌아갔다.

한편 경찰과 주민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주민 3∼4명이 다치거나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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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사드반대 주민, 미군 유조차 진입 막아
    • 입력 2017-04-30 17:32:07
    • 수정2017-04-30 17:43:29
    사회
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 반대 주민들이 30일(오늘) 주한미군 유조차의 성주 골프장 진입을 막았다.

주민들은 이날 오전 승용차 10여 대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왕복 2차로에 세우고 미군 유조차 2대의 진입을 제지했다.

경찰 8백여 명은 주민들을 도로에서 끌어냈지만 차량을 모두 견인하지 못해 주한미군 유조차는 3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11시 10분쯤 되돌아갔다.

한편 경찰과 주민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주민 3∼4명이 다치거나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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