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1.1도…올 들어 가장 더워

입력 2017.04.30 (18:39) 수정 2017.04.3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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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9] 이른 더위 기승…경북 영덕 낮 최고 32.7도

30일(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1.1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의성 31.5도, 구미 31.4도, 포항 31.3도, 대구 31.1도, 속초 30.4도, 영천 30.7도, 춘천 28.6도, 서울 27.8도, 대전 27.7도, 광주 27.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된 가운데 낮 동안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1일(내일)도 광주의 낮 기온이 29도, 서울과 대전은 28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은 30일(오늘)만큼 덥겠지만, 동쪽 지역은 선선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릉 22도, 대구 25도 등으로 30일(오늘)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아 낮 동안 다소 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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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31.1도…올 들어 가장 더워
    • 입력 2017-04-30 18:39:09
    • 수정2017-04-30 22:20:27
    사회

[연관 기사] [뉴스9] 이른 더위 기승…경북 영덕 낮 최고 32.7도

30일(오늘)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1.1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의성 31.5도, 구미 31.4도, 포항 31.3도, 대구 31.1도, 속초 30.4도, 영천 30.7도, 춘천 28.6도, 서울 27.8도, 대전 27.7도, 광주 27.5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된 가운데 낮 동안 맑은 날씨에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1일(내일)도 광주의 낮 기온이 29도, 서울과 대전은 28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은 30일(오늘)만큼 덥겠지만, 동쪽 지역은 선선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릉 22도, 대구 25도 등으로 30일(오늘)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돌아 낮 동안 다소 덥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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