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모레 첫 재판 앞두고 변호인 보강

입력 2017.04.30 (20:22) 수정 2017.04.3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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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레 첫 재판을 앞두고 기존의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채명성(39·36기) 변호사 외에 판사 출신의 변호사 등 변호인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부장판사 출신 이상철(59·14기) 변호사와 로스쿨 출신 이동찬(36·변호사시험 3회)·남호정(33·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이상철 변호사는 대구지법 안동지원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북부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10년 법복을 벗은 이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유원에 소속돼 있다. 남 변호사는 이 변호사와 같은 유원 소속 변호사로, 이 변호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동찬 변호사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에서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변호사 300여 명이 속한 '한변'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목표로 한 변호사 모임으로 2013년 출범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인 채명성 변호사가 '한변'의 공동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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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전 대통령, 모레 첫 재판 앞두고 변호인 보강
    • 입력 2017-04-30 20:22:17
    • 수정2017-04-30 20:27:22
    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레 첫 재판을 앞두고 기존의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채명성(39·36기) 변호사 외에 판사 출신의 변호사 등 변호인 3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부장판사 출신 이상철(59·14기) 변호사와 로스쿨 출신 이동찬(36·변호사시험 3회)·남호정(33·변호사시험 5회) 변호사에 대한 선임계를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이상철 변호사는 대구지법 안동지원장,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서울북부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역임했다. 2010년 법복을 벗은 이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유원에 소속돼 있다. 남 변호사는 이 변호사와 같은 유원 소속 변호사로, 이 변호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동찬 변호사는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에서 사무차장을 맡고 있다. 변호사 300여 명이 속한 '한변'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 및 한반도 평화통일을 목표로 한 변호사 모임으로 2013년 출범했다.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인 채명성 변호사가 '한변'의 공동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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