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 출동 지원 ‘안심이’ 앱 운영 시작

입력 2017.05.02 (11:22) 수정 2017.05.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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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흔들기, 전원 버튼 누르기로 112신고를 대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서울에서 시작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이' 서비스를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심이' 앱을 설치한 시민들은 잠금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 버튼을 눌러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다. 도움을 요청한 시민의 위치 정보는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되고, 관제센터는 CCTV 등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112로 경찰 출동을 요청한다.

시민들은 '앱'을 통해 CCTV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귀가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리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 정보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 귀가 서비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귀갓길은 물론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실내 폭력이나 재난 위기 상황에서 더 간편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 성동구, 동작구 등 4개 구에서 '안심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안에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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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긴급 출동 지원 ‘안심이’ 앱 운영 시작
    • 입력 2017-05-02 11:22:08
    • 수정2017-05-02 11:27:08
    사회
스마트폰 흔들기, 전원 버튼 누르기로 112신고를 대신할 수 있는 서비스가 서울에서 시작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안심이' 서비스를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심이' 앱을 설치한 시민들은 잠금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 버튼을 눌러 '긴급 호출'을 할 수 있다. 도움을 요청한 시민의 위치 정보는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로 전송되고, 관제센터는 CCTV 등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112로 경찰 출동을 요청한다.

시민들은 '앱'을 통해 CCTV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사진과 영상도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귀가 상황을 보호자에게 알리고,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 정보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 귀가 서비스'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귀갓길은 물론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실내 폭력이나 재난 위기 상황에서 더 간편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평구와 서대문구, 성동구, 동작구 등 4개 구에서 '안심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안에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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