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른정당 집단 탈당 “친북 좌파 집권 막아야”

입력 2017.05.02 (14:15) 수정 2017.05.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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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바른정당이 창당 98일만에 사실상 쪼개졌다.

홍문표 의원을 포함한 바른정당 의원 1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한국당 홍 후보 지지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수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께서 보수의 분열은 있을 수 없으며 친북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대동단결해야 된다는 준엄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대선에서 홍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은 권성동, 김재경, 김성태, 김학용, 박순자, 박성중, 여상규, 이진복, 이군현,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등 13명이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 지위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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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2 14:15:43
    • 수정2017-05-02 15:43:40
    정치
오늘(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바른정당이 창당 98일만에 사실상 쪼개졌다.

홍문표 의원을 포함한 바른정당 의원 1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한국당 홍 후보 지지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수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께서 보수의 분열은 있을 수 없으며 친북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대동단결해야 된다는 준엄한 요구를 하고 있다"며 "대선에서 홍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은 권성동, 김재경, 김성태, 김학용, 박순자, 박성중, 여상규, 이진복, 이군현,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등 13명이다.

이에 따라 바른정당은 원내 교섭단체 지위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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