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 518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17.05.02 (17:28) 수정 2017.05.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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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유공자 5백 18명이 2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성길 전 5.18 구속부상자 회장을 비롯한 5.18민주유공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정신을 계승할 진정한 후보는 문재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을 최초로 공약화했고, 발포명령자 등 완전한 진실규명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해서 제창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군부독재시절 인권변호사로서 5.18의 진실을 알리다가 구속됐으나 유공자 신청을 하지 않았으니, 사실상 5·18민주유공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문재인을 통해 5 18정신이 추구하는 민주·인권·평화의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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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유공자 518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 입력 2017-05-02 17:28:09
    • 수정2017-05-02 17:32:15
    정치
광주 5.18 민주유공자 5백 18명이 2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성길 전 5.18 구속부상자 회장을 비롯한 5.18민주유공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정신을 계승할 진정한 후보는 문재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을 최초로 공약화했고, 발포명령자 등 완전한 진실규명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념곡으로 지정해서 제창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군부독재시절 인권변호사로서 5.18의 진실을 알리다가 구속됐으나 유공자 신청을 하지 않았으니, 사실상 5·18민주유공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문재인을 통해 5 18정신이 추구하는 민주·인권·평화의 '나라다운 나라'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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