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바닥 민심은 안철수…‘3S 보터’ 선택이 文 압도할 것”

입력 2017.05.04 (10:28) 수정 2017.05.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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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대위는 4일(오늘) "3S 보터(Voter)의 선택이 (지지율) 40%에 머물러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이번 선거는 스마트(Smart)·사일런트(Silent)·사운드(Sound), 즉 3S 보터(유권자)가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스마트 보터는 기성정치 행태와 기존 거대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환멸을 느끼고 까다롭게 사리분별을 하는 현명한 유권자를, 사일런트 보터는 평소 정치적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지만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조용한 유권자를 말하며, 사운드 보터는 나라의 장래에 대한 의무감이 강한 건강하고 건전한 유권자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8~40%대에서 박스권에 갇혀 있다.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유권자가 60%라는 의미"라며 "그래서인지 문재인 후보는 조바심을 낸다. 민심이 여론조사 결과와 같다면 승리를 피부로 느끼는 문재인 후보로서는 다급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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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4 10:28:40
    • 수정2017-05-04 10:31:05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대위는 4일(오늘) "3S 보터(Voter)의 선택이 (지지율) 40%에 머물러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압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손금주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이번 선거는 스마트(Smart)·사일런트(Silent)·사운드(Sound), 즉 3S 보터(유권자)가 좌우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스마트 보터는 기성정치 행태와 기존 거대정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환멸을 느끼고 까다롭게 사리분별을 하는 현명한 유권자를, 사일런트 보터는 평소 정치적 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지만 시대의 요구에 응답하는 조용한 유권자를 말하며, 사운드 보터는 나라의 장래에 대한 의무감이 강한 건강하고 건전한 유권자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38~40%대에서 박스권에 갇혀 있다.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유권자가 60%라는 의미"라며 "그래서인지 문재인 후보는 조바심을 낸다. 민심이 여론조사 결과와 같다면 승리를 피부로 느끼는 문재인 후보로서는 다급할 이유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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