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 안철수 지지 선언

입력 2017.05.04 (20:39) 수정 2017.05.0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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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박사'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가 4일(오늘)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식적으로 가장 깨끗하고 부정부패에 물들지 않은 후보는 안철수 후보뿐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안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2∼3등 하는 상황에서 왜 내가 안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겠느냐"며 "진보와 보수를 통합할 수 있는 분이 안 후보밖에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23일 "4년 연임 분권형 개헌과 책임총리제를 이루겠다"며 이번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제때 기탁금을 내지 않아 후보등록을 하지 못했다.

화물운송주선 및 퀵서비스사업자 대표들도 이날 국민의당 당사에서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보수니 진보니 구태의연한 말싸움만 하는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미래먹거리를 만들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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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수 박사’ 김순권 교수, 안철수 지지 선언
    • 입력 2017-05-04 20:39:47
    • 수정2017-05-04 20:54:44
    정치
'옥수수 박사' 김순권 한동대 석좌교수가 4일(오늘)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식적으로 가장 깨끗하고 부정부패에 물들지 않은 후보는 안철수 후보뿐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안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2∼3등 하는 상황에서 왜 내가 안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겠느냐"며 "진보와 보수를 통합할 수 있는 분이 안 후보밖에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23일 "4년 연임 분권형 개헌과 책임총리제를 이루겠다"며 이번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제때 기탁금을 내지 않아 후보등록을 하지 못했다.

화물운송주선 및 퀵서비스사업자 대표들도 이날 국민의당 당사에서 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보수니 진보니 구태의연한 말싸움만 하는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을 코앞에 두고 있는 지금, 미래먹거리를 만들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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