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투표로 정권교체”…한류 지원 약속

입력 2017.05.04 (21:07) 수정 2017.05.04 (2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유력 대선후보들의 움직임 차례로 살펴봅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투표가 대통령 문재인을 만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 문화계 인사들을 만나, 한류 지원과 문화 예술계 불공정 현상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경기 북부를 평화 번영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개혁의 토대 위에서 대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사전투표부터 문재인 바람 일으켜 주시겠습니까? 사전투표 25% 면 정권교체 문재인 대통령 믿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문화계 인사들과 간담회에선, 사드 때문에 한류가 많이 어려워졌다며 한류를 지원하고 육성할 별도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형 배급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영화 배급체계를 바꾸고, 수입이 불안정한 문화예술계 노동자를 위한 실업급여 제도를 마련하는 등 문화계의 불공정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대중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또 정책적으로도 충분히 뒷받침하는, 또 팬으로서도 역할을 다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문 후보는 벌금을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한 '장발장 은행' 확대와 소득에 따라 벌금을 달리 부과하는 차등벌금제 도입 추진 등을 담은 민생 사법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 “투표로 정권교체”…한류 지원 약속
    • 입력 2017-05-04 21:10:58
    • 수정2017-05-04 21:15:13
    뉴스 9
<앵커 멘트>

유력 대선후보들의 움직임 차례로 살펴봅니다.

문재인 민주당 후보는 "투표가 대통령 문재인을 만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또, 문화계 인사들을 만나, 한류 지원과 문화 예술계 불공정 현상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경기 북부를 평화 번영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개혁의 토대 위에서 대통합 정부를 만들겠다며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사전투표부터 문재인 바람 일으켜 주시겠습니까? 사전투표 25% 면 정권교체 문재인 대통령 믿어도 되지 않겠습니까?"

문화계 인사들과 간담회에선, 사드 때문에 한류가 많이 어려워졌다며 한류를 지원하고 육성할 별도 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형 배급사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영화 배급체계를 바꾸고, 수입이 불안정한 문화예술계 노동자를 위한 실업급여 제도를 마련하는 등 문화계의 불공정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대중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또 정책적으로도 충분히 뒷받침하는, 또 팬으로서도 역할을 다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문 후보는 벌금을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한 '장발장 은행' 확대와 소득에 따라 벌금을 달리 부과하는 차등벌금제 도입 추진 등을 담은 민생 사법 정책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