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대선 하루 전 마크롱 캠프 내부 문서 대규모 유출

입력 2017.05.06 (08:55) 수정 2017.05.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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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 캠프가 해킹을 당해 내부 문서가 대량 유출됐다.

AFP통신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5일 온라인상에 마크롱 소속 정당인 앙마르슈 관계자 이메일과 회계 문서 등이 공개됐다.

앙마르슈는 성명을 내 "조직적인 대규모 해킹 피해를 봤다"며 "유출 문서는 대선 캠프의 정상적인 기능을 보여주며, 불법 우려를 낳을만한 자료는 없다"고 밝혔다.

앙마르슈 측은 다만 의혹이나 잘못된 정보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진짜 문서와 가짜 문서와 뒤섞어놓은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하루 반나절 앞두고 공개된 마크롱 캠프 내부 자료는 용량이 9기가바이트에 이르며 지난달 24일까지의 이메일, 사진, 첨부 파일 수만 건이 포함됐다고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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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대선 하루 전 마크롱 캠프 내부 문서 대규모 유출
    • 입력 2017-05-06 08:55:26
    • 수정2017-05-06 08:55:37
    국제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 캠프가 해킹을 당해 내부 문서가 대량 유출됐다.

AFP통신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5일 온라인상에 마크롱 소속 정당인 앙마르슈 관계자 이메일과 회계 문서 등이 공개됐다.

앙마르슈는 성명을 내 "조직적인 대규모 해킹 피해를 봤다"며 "유출 문서는 대선 캠프의 정상적인 기능을 보여주며, 불법 우려를 낳을만한 자료는 없다"고 밝혔다.

앙마르슈 측은 다만 의혹이나 잘못된 정보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진짜 문서와 가짜 문서와 뒤섞어놓은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하루 반나절 앞두고 공개된 마크롱 캠프 내부 자료는 용량이 9기가바이트에 이르며 지난달 24일까지의 이메일, 사진, 첨부 파일 수만 건이 포함됐다고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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