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극복하는 방법…여성은 쇼핑, 남성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온라인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더 온라인쇼핑에 열중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삼겹살 소비가 늘었다. 여성에게는 쇼핑이 남성에게는 삼겹살이 미세먼지 대처법인 셈이다.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SNS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 지수가 '보통'인 날보다 쇼핑과 고깃집 결제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는 구체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3월 18일과 19일의 결제정보와 미세먼지가 '보통'이었던 3월 25일과 26일의 결제정보를 비교했다.
분석결과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온라인쇼핑 결제액이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6.4%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5.2%, 여성이 7.1% 많았는데, 30대 여성의 경우 10.4%나 결제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뷰티, 미용 관련 업종의 매출액도 더 많았다. 30대 여성의 경우 뷰티·로드샵 업종 결제액이 50.2%나 더 많았고, 스파·테라피 업종의 결제액도 30.9%나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는 "30대 여성들은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뷰티·미용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미세먼지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40대 남성은 평소보다 삼겹살을 많이 먹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고깃집 결제액이 3.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뷰티로 미세먼지를 극복했다면 남성은 술과 고기로 미세먼지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SNS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 지수가 '보통'인 날보다 쇼핑과 고깃집 결제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는 구체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3월 18일과 19일의 결제정보와 미세먼지가 '보통'이었던 3월 25일과 26일의 결제정보를 비교했다.
분석결과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온라인쇼핑 결제액이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6.4%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5.2%, 여성이 7.1% 많았는데, 30대 여성의 경우 10.4%나 결제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페이스북 캡처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뷰티, 미용 관련 업종의 매출액도 더 많았다. 30대 여성의 경우 뷰티·로드샵 업종 결제액이 50.2%나 더 많았고, 스파·테라피 업종의 결제액도 30.9%나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는 "30대 여성들은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뷰티·미용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미세먼지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40대 남성은 평소보다 삼겹살을 많이 먹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고깃집 결제액이 3.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뷰티로 미세먼지를 극복했다면 남성은 술과 고기로 미세먼지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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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를 극복하는 방법…여성은 쇼핑,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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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6 09:50:59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온라인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더 온라인쇼핑에 열중했다. 남성의 경우에는 삼겹살 소비가 늘었다. 여성에게는 쇼핑이 남성에게는 삼겹살이 미세먼지 대처법인 셈이다.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SNS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 지수가 '보통'인 날보다 쇼핑과 고깃집 결제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는 구체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3월 18일과 19일의 결제정보와 미세먼지가 '보통'이었던 3월 25일과 26일의 결제정보를 비교했다.
분석결과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온라인쇼핑 결제액이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6.4%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5.2%, 여성이 7.1% 많았는데, 30대 여성의 경우 10.4%나 결제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뷰티, 미용 관련 업종의 매출액도 더 많았다. 30대 여성의 경우 뷰티·로드샵 업종 결제액이 50.2%나 더 많았고, 스파·테라피 업종의 결제액도 30.9%나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는 "30대 여성들은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뷰티·미용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미세먼지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40대 남성은 평소보다 삼겹살을 많이 먹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고깃집 결제액이 3.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뷰티로 미세먼지를 극복했다면 남성은 술과 고기로 미세먼지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근 SNS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 지수가 '보통'인 날보다 쇼핑과 고깃집 결제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신한카드 트렌드연구소는 구체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3월 18일과 19일의 결제정보와 미세먼지가 '보통'이었던 3월 25일과 26일의 결제정보를 비교했다.
분석결과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온라인쇼핑 결제액이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6.4%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5.2%, 여성이 7.1% 많았는데, 30대 여성의 경우 10.4%나 결제액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뷰티, 미용 관련 업종의 매출액도 더 많았다. 30대 여성의 경우 뷰티·로드샵 업종 결제액이 50.2%나 더 많았고, 스파·테라피 업종의 결제액도 30.9%나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카드는 "30대 여성들은 대기 환경이 좋지 않을 때 뷰티·미용에 높은 관심을 가지며 미세먼지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40대 남성은 평소보다 삼겹살을 많이 먹는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는 미세먼지가 보통인 날보다 고깃집 결제액이 3.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이 뷰티로 미세먼지를 극복했다면 남성은 술과 고기로 미세먼지를 극복하려는 경향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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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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