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측 “安 측, 지라시 수준 허무맹랑 논평으로 공명선거 망쳐”

입력 2017.05.06 (11:34) 수정 2017.05.0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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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6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을 겨냥해 "욕설에 가까운 막말과 지라시 수준의 허무맹랑한 논평으로 공명선거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 측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안 후보의 '막말 연대', '지라시 연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히 안 후보 측이 문 후보의 아들 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집요하게 공격하는데 대해 "허위 사실로 문 후보와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기본이 됐다"며 "아무리 선거가 다급하다 해도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야권으로서의 최소한의 금도는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권 지지자들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너무 멀리 가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또 "1천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깊은 뜻은 정권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문 후보 선대위는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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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측 “安 측, 지라시 수준 허무맹랑 논평으로 공명선거 망쳐”
    • 입력 2017-05-06 11:34:50
    • 수정2017-05-06 11:47:25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6일(오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을 겨냥해 "욕설에 가까운 막말과 지라시 수준의 허무맹랑한 논평으로 공명선거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 측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선거가 막판으로 치닫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안 후보의 '막말 연대', '지라시 연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히 안 후보 측이 문 후보의 아들 준용 씨 특혜 채용 의혹 등을 집요하게 공격하는데 대해 "허위 사실로 문 후보와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기본이 됐다"며 "아무리 선거가 다급하다 해도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야권으로서의 최소한의 금도는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권 지지자들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너무 멀리 가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또 "1천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깊은 뜻은 정권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문 후보 선대위는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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