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나라 교체’ 하겠다는 것…대역전 기적 완성”
입력 2017.05.06 (11:34)
수정 2017.05.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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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6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정권을 교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교체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당선되면 북한에 가장 먼저 가고,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한다"며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못한다면 한미동맹이 약화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며 외국 자본 철수 등 경제파탄 우려, 강성노조의 전횡, 전교조 합법화, 반체제 인사 석방 등 '소리 없는 북한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지지층을 향해서는 "홍준표와 함께 대역전 기적을 완성하자"며 마지막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종북 안보관과 거짓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 안철수 후보의 '위장 보수 가면'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면서 "이제는 부끄러운 보수도, 숨은 보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낡은 관행과 기득권에 꽁꽁 묶인 체제를 개혁하겠다.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사흘간의 유세 동안 전국을 방문해 "실망했던 분들이 있다면 돌아오게 하고, 흔들리는 분이 있다면 강철같은 확신을 드리겠다"고 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영남권 사전투표율이 호남보다 10%p 이상 낮은 데 대해서는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반반으로 갈렸다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아주 좋은 징조"라고 답했다.
앞서 홍 후보는 자신의 SNS에 "어제부로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 크로스'를 이뤘고 이제 압승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남, 충청, 강원을 이기고 수도권이 박빙인 현 상황에서 호남에서 문·안 후보가 팽팽한 5대 5 대립을 해주는 지금,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 근거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줄 수 없다. 그걸 이야기하면 선관위에서 시비를 걸 것"이라면서 "가만 보면 선관위도 저쪽(야권) 편"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당선되면 북한에 가장 먼저 가고,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한다"며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못한다면 한미동맹이 약화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며 외국 자본 철수 등 경제파탄 우려, 강성노조의 전횡, 전교조 합법화, 반체제 인사 석방 등 '소리 없는 북한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지지층을 향해서는 "홍준표와 함께 대역전 기적을 완성하자"며 마지막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종북 안보관과 거짓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 안철수 후보의 '위장 보수 가면'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면서 "이제는 부끄러운 보수도, 숨은 보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낡은 관행과 기득권에 꽁꽁 묶인 체제를 개혁하겠다.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사흘간의 유세 동안 전국을 방문해 "실망했던 분들이 있다면 돌아오게 하고, 흔들리는 분이 있다면 강철같은 확신을 드리겠다"고 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영남권 사전투표율이 호남보다 10%p 이상 낮은 데 대해서는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반반으로 갈렸다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아주 좋은 징조"라고 답했다.
앞서 홍 후보는 자신의 SNS에 "어제부로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 크로스'를 이뤘고 이제 압승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남, 충청, 강원을 이기고 수도권이 박빙인 현 상황에서 호남에서 문·안 후보가 팽팽한 5대 5 대립을 해주는 지금,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 근거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줄 수 없다. 그걸 이야기하면 선관위에서 시비를 걸 것"이라면서 "가만 보면 선관위도 저쪽(야권) 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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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文, ‘나라 교체’ 하겠다는 것…대역전 기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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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6 1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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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6일(오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정권을 교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교체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당선되면 북한에 가장 먼저 가고,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한다"며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못한다면 한미동맹이 약화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며 외국 자본 철수 등 경제파탄 우려, 강성노조의 전횡, 전교조 합법화, 반체제 인사 석방 등 '소리 없는 북한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지지층을 향해서는 "홍준표와 함께 대역전 기적을 완성하자"며 마지막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종북 안보관과 거짓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 안철수 후보의 '위장 보수 가면'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면서 "이제는 부끄러운 보수도, 숨은 보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낡은 관행과 기득권에 꽁꽁 묶인 체제를 개혁하겠다.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사흘간의 유세 동안 전국을 방문해 "실망했던 분들이 있다면 돌아오게 하고, 흔들리는 분이 있다면 강철같은 확신을 드리겠다"고 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영남권 사전투표율이 호남보다 10%p 이상 낮은 데 대해서는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반반으로 갈렸다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아주 좋은 징조"라고 답했다.
앞서 홍 후보는 자신의 SNS에 "어제부로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 크로스'를 이뤘고 이제 압승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남, 충청, 강원을 이기고 수도권이 박빙인 현 상황에서 호남에서 문·안 후보가 팽팽한 5대 5 대립을 해주는 지금,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 근거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줄 수 없다. 그걸 이야기하면 선관위에서 시비를 걸 것"이라면서 "가만 보면 선관위도 저쪽(야권) 편"이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가 당선되면 북한에 가장 먼저 가고, 북한을 주적이라 말하지 못한다"며 "이 나라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면서 "자유민주체제를 지키지 못한다면 한미동맹이 약화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며 외국 자본 철수 등 경제파탄 우려, 강성노조의 전횡, 전교조 합법화, 반체제 인사 석방 등 '소리 없는 북한화'가 급속도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지지층을 향해서는 "홍준표와 함께 대역전 기적을 완성하자"며 마지막 결집을 호소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후보의 종북 안보관과 거짓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 안철수 후보의 '위장 보수 가면'을 국민 여러분들이 밝혀냈다"면서 "이제는 부끄러운 보수도, 숨은 보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낡은 관행과 기득권에 꽁꽁 묶인 체제를 개혁하겠다.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사흘간의 유세 동안 전국을 방문해 "실망했던 분들이 있다면 돌아오게 하고, 흔들리는 분이 있다면 강철같은 확신을 드리겠다"고 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영남권 사전투표율이 호남보다 10%p 이상 낮은 데 대해서는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반반으로 갈렸다는 것"이라며 "우리에게 아주 좋은 징조"라고 답했다.
앞서 홍 후보는 자신의 SNS에 "어제부로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는) '골든 크로스'를 이뤘고 이제 압승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남, 충청, 강원을 이기고 수도권이 박빙인 현 상황에서 호남에서 문·안 후보가 팽팽한 5대 5 대립을 해주는 지금, 우리는 이길 수밖에 없는 선거구도를 갖고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 근거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줄 수 없다. 그걸 이야기하면 선관위에서 시비를 걸 것"이라면서 "가만 보면 선관위도 저쪽(야권) 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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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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