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광주에서 도보 유세…“세상을 제대로 바꾸겠다”
입력 2017.05.06 (11:47)
수정 2017.05.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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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오늘) 광주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이어갔다.
연두색 셔츠에 배낭을 멘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세상을 제대로 바꾸겠다. 기대하신 만큼 잘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가 시장을 도는 동안 수십 명의 시장 상인과 손님들이 박수를 치는 등 격려했고, 일부 시민은 "(안 후보를) 벌써 찍었다, 힘내라", "안 후보가 1,50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적극적으로 좀 알리시라"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안 후보는 시장 방문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한동안 기념촬영을 하고는 인근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운동원들과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안 후보는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광주 광산구의 쇼핑몰 거리에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어서 금남로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 국민 승리 유세'를 한다. 이후 대인 예술시장에서 신진 작가들을 만나 대화한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도보 유세를 시작했으며, 어제는 부산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 측은 이번 행보를 인터넷에서 생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선대위는 지난 이틀간 생중계 조회 수가 100만 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대위 측은 "안 후보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 유세가 '제2의 안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영남의 유보층과 부동층이 안 후보 쪽으로 흡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두색 셔츠에 배낭을 멘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세상을 제대로 바꾸겠다. 기대하신 만큼 잘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가 시장을 도는 동안 수십 명의 시장 상인과 손님들이 박수를 치는 등 격려했고, 일부 시민은 "(안 후보를) 벌써 찍었다, 힘내라", "안 후보가 1,50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적극적으로 좀 알리시라"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안 후보는 시장 방문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한동안 기념촬영을 하고는 인근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운동원들과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안 후보는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광주 광산구의 쇼핑몰 거리에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어서 금남로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 국민 승리 유세'를 한다. 이후 대인 예술시장에서 신진 작가들을 만나 대화한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도보 유세를 시작했으며, 어제는 부산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 측은 이번 행보를 인터넷에서 생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선대위는 지난 이틀간 생중계 조회 수가 100만 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대위 측은 "안 후보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 유세가 '제2의 안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영남의 유보층과 부동층이 안 후보 쪽으로 흡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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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광주에서 도보 유세…“세상을 제대로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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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6 11:47:07
- 수정2017-05-06 16:07:1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오늘) 광주에서 '걸어서 국민 속으로' 도보 유세를 이어갔다.
연두색 셔츠에 배낭을 멘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세상을 제대로 바꾸겠다. 기대하신 만큼 잘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가 시장을 도는 동안 수십 명의 시장 상인과 손님들이 박수를 치는 등 격려했고, 일부 시민은 "(안 후보를) 벌써 찍었다, 힘내라", "안 후보가 1,50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적극적으로 좀 알리시라"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안 후보는 시장 방문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한동안 기념촬영을 하고는 인근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운동원들과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안 후보는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광주 광산구의 쇼핑몰 거리에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어서 금남로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 국민 승리 유세'를 한다. 이후 대인 예술시장에서 신진 작가들을 만나 대화한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도보 유세를 시작했으며, 어제는 부산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 측은 이번 행보를 인터넷에서 생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선대위는 지난 이틀간 생중계 조회 수가 100만 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대위 측은 "안 후보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 유세가 '제2의 안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영남의 유보층과 부동층이 안 후보 쪽으로 흡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두색 셔츠에 배낭을 멘 안 후보는 이날 아침 남광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세상을 제대로 바꾸겠다. 기대하신 만큼 잘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가 시장을 도는 동안 수십 명의 시장 상인과 손님들이 박수를 치는 등 격려했고, 일부 시민은 "(안 후보를) 벌써 찍었다, 힘내라", "안 후보가 1,500억 원을 기부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적극적으로 좀 알리시라"는 등의 덕담을 건넸다.
안 후보는 시장 방문을 마치고 시내버스를 타고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공원 입구에서 등산객들과 한동안 기념촬영을 하고는 인근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운동원들과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이후 안 후보는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광주 광산구의 쇼핑몰 거리에서 사진 촬영 요청에 응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어서 금남로까지 걸어서 이동한 뒤, '국민이 이깁니다, 광주 국민 승리 유세'를 한다. 이후 대인 예술시장에서 신진 작가들을 만나 대화한다.
안 후보는 앞서 지난 4일 대구를 시작으로 도보 유세를 시작했으며, 어제는 부산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 측은 이번 행보를 인터넷에서 생중계하고 있는 가운데, 선대위는 지난 이틀간 생중계 조회 수가 100만 번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선대위 측은 "안 후보의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 유세가 '제2의 안풍'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영남의 유보층과 부동층이 안 후보 쪽으로 흡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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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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