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 예언 확률 100%…국민 힘으로 文 이긴다”

입력 2017.05.06 (21:46) 수정 2017.05.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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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일 "안철수가 (지지율) 40%를 돌파한다면 틀림없이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며 "모든 여론조사를 뒤집는 대역전극이 펼쳐진다. 바로 국민의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 금남로 유세에서 "저는 지지율 10%도 안되던 작년 말부터 줄곧 '이번선거는 문재인과 안철수,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면서 "지금까지 제가 예언 확률 100%다. 별명이 '안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대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당선되면 3가지 일을 하겠다"라며 "국민을 통합하는 정부를 만들겠다.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또 "미국과 독일과 이스라엘을 3대 글로벌 혁신국가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을 4대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서는 "최순실보다 더한 장본인이 김현철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런 사람과 함께 하면서 상대를 적폐연대라고 한다. 적반하장 아니냐"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문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염두에 둔 듯 "당선되면 청년의 꿈 짓밟은 3대 비리,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비리를 뿌리뽑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안 후보는 "온갖 흑색선전 난무하는 선거,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는 믿음만으로 국민은 마침내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견디고 견뎌왔다"며 "내일도 모레도 계속 걷겠다. 가능하신 분들 저와 함께 걸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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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내 예언 확률 100%…국민 힘으로 文 이긴다”
    • 입력 2017-05-06 21:46:45
    • 수정2017-05-06 21:59:38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6일 "안철수가 (지지율) 40%를 돌파한다면 틀림없이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며 "모든 여론조사를 뒤집는 대역전극이 펼쳐진다. 바로 국민의 손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긴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 금남로 유세에서 "저는 지지율 10%도 안되던 작년 말부터 줄곧 '이번선거는 문재인과 안철수,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면서 "지금까지 제가 예언 확률 100%다. 별명이 '안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대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당선되면 3가지 일을 하겠다"라며 "국민을 통합하는 정부를 만들겠다.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또 "미국과 독일과 이스라엘을 3대 글로벌 혁신국가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을 4대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서는 "최순실보다 더한 장본인이 김현철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런 사람과 함께 하면서 상대를 적폐연대라고 한다. 적반하장 아니냐"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문 후보 아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염두에 둔 듯 "당선되면 청년의 꿈 짓밟은 3대 비리,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비리를 뿌리뽑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안 후보는 "온갖 흑색선전 난무하는 선거,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는 믿음만으로 국민은 마침내 알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견디고 견뎌왔다"며 "내일도 모레도 계속 걷겠다. 가능하신 분들 저와 함께 걸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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