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강릉 대관령 산불, 인명 피해 막아야”

입력 2017.05.06 (21:58) 수정 2017.05.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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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오늘) 강원도 강릉 대관령 부근에서 큰 산불이 번지고 있는 것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엇보다도 주민은 물론 소방 공무원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5년 강원 양양 산불을 언급하며 "수많은 피해를 낳았을 뿐더러 통합적 국가위기관리시스템 마련의 단초가 됐던 사고였다. 하지만 그 이후 자연재해, 인재, 안보 사항 등에 대한 통합적 위기 관리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지도자들이 사고 발생 후 얼굴만 내미는 생색 내기식 위기 수습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철수 정부는 위기관리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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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강릉 대관령 산불, 인명 피해 막아야”
    • 입력 2017-05-06 21:58:12
    • 수정2017-05-06 22:00:54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6일(오늘) 강원도 강릉 대관령 부근에서 큰 산불이 번지고 있는 것에 대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엇보다도 주민은 물론 소방 공무원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5년 강원 양양 산불을 언급하며 "수많은 피해를 낳았을 뿐더러 통합적 국가위기관리시스템 마련의 단초가 됐던 사고였다. 하지만 그 이후 자연재해, 인재, 안보 사항 등에 대한 통합적 위기 관리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 지도자들이 사고 발생 후 얼굴만 내미는 생색 내기식 위기 수습의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철수 정부는 위기관리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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